'싱글맘' 이지현, 미용사로 새출발 후..아들 머리로 '실전 연습'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이지현이 미용사 합격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 보고 아들 cut 도전. 연습 모델 되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얌전히 앉아 TV를 시청하고 있는 이지현의 아들과 그런 그 아들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다듬고 있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프로 못지않은 그의 섬세한 손길이 시선을 끈다.

이어 이지현은 "아직 남자 머리는 안 배웠거든요. 뒤에 조금 삐뚤삐뚤한 건 미안해. 친구들한테는 엄마한테 머리 잘랐다고 하지 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지현은 2023년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 심지어 "살도 빠졌다"라며 41.9 kg 숫자가 떠 있는 저울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이지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칠전팔기 .말이 씨가 될 줄 알았을까요? 1년하고도 3개월 걸렸어요"라며 미용 자격증에 합격한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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