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어려워''..'박성광♥' 이솔이, 암 투병 고백에 응원 쏟아졌다 [스타이슈]
입력 : 2025.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들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제 제 상황을 얘기해야할 것 같아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솔이는 악성 댓글을 본 뒤 상처를 호소하며 "너무 억울하고, 슬프다. 행복해지고 싶고 잘 살아보고 싶을 때마다, 왜 이렇게 시련이 찾아오는 건지 좌절감이 크다"고 했다. 또한 그는 결혼 이후 퇴사를 결정한 이유를 밝히며 "남편의 경제력에 기대고 싶어서 퇴사한 건 아니다. 저는 제 일을 정말 사랑했고, 열정이 있었고 그걸 제 동료들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는 "그래서 아이를 갖지 못했고, 지금도 그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검진 때마다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지만, 의사 선생님은 '엄마 건강이 먼저'라고 말씀하신다"라며 "아직 완치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여전히 암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솔이는 "30대가 되기 전까지 명품 하나 사 본 적 없고, 늘 열심히 돈을 모으며 살았고 지금도 남편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아서 보이지 않는 일들도 열심히 하며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함께 꿈꾸던 온전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저로 비롯된다는 현실에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면서 "세상이 조금 더 다정하고, 친절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솔이의 고백과 진심 어린 호소에 지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이하정은 "솔이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열심인 네가 너무 멋지다. 힘내"라고 댓글을 남겼고, 코미디언 이상훈은 "형수님 주변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가장 해로우니,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일들만 생각하셔라"라고 응원했다.

아나운서 출신 최희 또한 "솔이님 보이지 않는 곳에 더 중요하고 더 진짜인 것들이 담겨 있기 마련이지 않나. 응원하는 분들이 많으니 좋은 것들만 마구마구 받아들여라. 응원을 보낸다"라고 했고, 신주아, 유하나 등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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