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母 혼전 동거 반대했다 ''싱글 생활, 맘껏 즐기라고'' ('조선의사랑꾼') [종합]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김지민이 어머니가 혼전 동거를 반대했다고 말했다. 

3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어머니와 함께 결혼 준비에 나선 가운데 어머니가 김지민과 김준호의 혼전 동거를 반대했던 이유가 공개됐다.

김지민은 어머니께 결혼 3개월을 앞두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준호가 왔는데 내가 해준 잡채를 잘 먹더라"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어머니께 칼질부터 배우며 잡채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김지민은 "같이 요리하니까 재밌다"라며 어머니께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는 김지민이 레시피를 적으려고 하자 평소 김지민이 좋아하는 요리들의 레시피를 적은 메모를 준비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김지민은 신혼집 이사 날짜는 4월이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엄마가 살림을 합치지 않고 혼전동거를 하지 않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엄마는 결혼 전 동거는 반대한다고 이야기했던 것. 

방송 화면 캡쳐

김지민은 "사람들 보는 눈 때문에 그런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이제 탈싱글을 하지 않나. 몇 달을 오롯이 너 혼자 즐기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싱글로 살 시간이 아깝지 않나. 즐기라는 이유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여태까지 반듯하게 잘 했으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굳이 말리진 않는데 원하지는 않는다"라며 "요즘은 예물로 손주도 안고 오고 흉도 아니지 않나"라고 오픈 마인드를 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김지민은 "내가 엄마한테 다달이 용돈을 보내드린다. 프러포즈 기사가 나니까 엄마가 나한테 돈 보냈다고 하시더라. 내가 보낸 용돈을 적금으로 모아서 보내주신 거다"라고 감동 받아했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딸의 결혼을 앞두고 "시원 섭섭하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니까 그건 좋다. 남의 식구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허전하다. 좋은 아들 얻는다고 생각하려고 한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준호에게 "내 가족이 돼 준다니 너무 고맙고 환영한다"라며 "약간 우려되는 게 있다. 성격을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문제가 있을 때 지민이 입장에서도 얘기하고 생각하면서 좋은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좋겠다. 반갑고 환영한다 내 사위야"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