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미스터황 ''혈액암 소견..10기 영자 도움으로 삭발''[전문]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미스터황, 10기영자 인스타그램
사진=미스터황, 10기영자 인스타그램
'나솔사계'에 출연했던 미스터황이 안타까운 근황을 밝혔다.

미스터황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솔사계' 돌싱민박에 출연했던 미스터황"이라며 "최근 갑작스러운 일들이 많아서 10기 영자의 도움을 받아 삭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고 최근에 갑자기 크기가 커지기 시작해서 제거하려고 했는데 초음파 검사상 모양이 좋지 않고 항암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상급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게 됐다"면서 "혈액암이 확실한 것 같고 빠르게 항암 사전검사 및 항암을 바로 시작해야겠다고 해서 삭발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의사분들의 소견상 혈액암이었지만 총조직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왔고 종양 부위를 제거하는 절개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수술하게 됐다"고 밝히며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터황은 지난 1월 방송된 '나솔사계'에 출연해 만난 10기 영자와 교제 중이다.



이하 미스터황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나솔사계 돌싱민박에 출연했던 미스터황입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일들이 많아서 10기 영자의 도움을 받아 삭발을 하게 됐습니다.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고 최근에 갑자기 크기가 커지기 시작해서 제거하려고 했는데
초음파 검사상 모양이 좋지 않고 항암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상급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게 됐습니다.

상급병원 진료 시 혈액암이 확실한 것 같고 빠르게 항암 사전검사 및 항암을 바로 시작 해야겠다고 해서 삭발을 하게 됐습니다.

여러 의사분들의 소견상 혈액암이었지만 총조직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왔고 종양 부위를 제거하는 절개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조직 검사가 정상으로 나오면 아마 다른 부위에 조직을 제거하는 조직 검사가 다시 들어갈 것 같습니다.

목 주변에 초음파, CT상 암으로 보이는 조직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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