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홍화연, 허준호 실종에 박형식 의심 ''네가 죽였어?''[별별TV]
입력 : 2025.04.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보물섬' 방송화면 캡쳐
/사진='보물섬' 방송화면 캡쳐
배우 홍화연이 연인 박형식에게 조심스러운 질문을 건네며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최종회에서는 여은남(홍화연 분)이 실종된 염장선(허준호 분)의 행방을 두고 서동주(박형식 분)에게 질문을 던지는장면이 그려졌다.

차강천(우현 분)은 손녀 여은남(홍화연 분)을 대산에너지의 이사로 올릴 것을 결정하며, 그 조건으로 자신의 아들 차선우(차우민 분)를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동주(박형식 분)는 주주들의 96.4%라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대산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서동주는 전임 대표 허일도(이해영 분)의 뜻을 이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언하고, "대산 그룹 내 에너지 관련 계열사들과 의논해 대산 에너지를 중심으로 합쳐 나가며 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대산에너지와 대산화학의 합병을 통한 '대산E&C' 출범을 공식화했다.
/사진='보물섬' 방송화면 캡쳐
/사진='보물섬' 방송화면 캡쳐
이러한 서동주의 공개적인 발표에 차국희(홍수현 분)는 격분했지만, 서동주는 "합병 가능성을 염두에 둔 주식 시장이 더 활발해지고, 대산 화학에 오히려 유리한 합병 비율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여은남은 한 달째 실종 중인 염장선을 언급하며, 서동주에게 "서동주가 죽인 건지"를 묻는다. 이에 서동주는 "내가 죽였으면?"이라고 되묻고, 여은남은 "잘했어. 난 이해해. 염 선생 주변에 아무리 적들이 많아도 서동주 네가 1등이야. 죽어야 된다면 네 손에 죽어야지"라고 말하며 그를 끌어안고 "잘했어, 잘했어"라고 위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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