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수비 불안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행을 눈앞에 둔 볼턴 수비수 게리 케이힐(26) 영입전에 가세했다.
5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맨유가 케이힐 사냥에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볼턴과 첼시는 케이힐 이적에 합의했다. 그러나 케이힐이 주급 상한을 원하고 있어 개인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이틈을 타 맨유가 케이힐 영입전에 가세했다.
현재 케이힐 영입에 가장 근접한 팀은 첼시다. 볼턴 역시 케이힐의 첼시행을 동의했다. 그러나 첼시는 케이힐과의 개인 협상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더 선'에 따르면 첼시는 케이힐에게 7만 파운드(약 1억2천5백만 원)의 주급을 제시했지만 케이힐은 10만 파운드(약 1억8천만 원)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가 케이힐 영입전에 가세했다. 수비 불안 해결을 위해서다. 맨유는 불안정한 수비력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에 주축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주장 네마냐 비디치가 십자인대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크리스 스몰링도 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는 부상 회복 후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최근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연패를 당했다.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0-3으로 대패했다. 두 경기에서만 맨유는 6골을 헌납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 추격에도 실패하며 리그 2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5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맨유가 케이힐 사냥에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볼턴과 첼시는 케이힐 이적에 합의했다. 그러나 케이힐이 주급 상한을 원하고 있어 개인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이틈을 타 맨유가 케이힐 영입전에 가세했다.
현재 케이힐 영입에 가장 근접한 팀은 첼시다. 볼턴 역시 케이힐의 첼시행을 동의했다. 그러나 첼시는 케이힐과의 개인 협상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더 선'에 따르면 첼시는 케이힐에게 7만 파운드(약 1억2천5백만 원)의 주급을 제시했지만 케이힐은 10만 파운드(약 1억8천만 원)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가 케이힐 영입전에 가세했다. 수비 불안 해결을 위해서다. 맨유는 불안정한 수비력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에 주축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주장 네마냐 비디치가 십자인대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크리스 스몰링도 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는 부상 회복 후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최근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연패를 당했다.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0-3으로 대패했다. 두 경기에서만 맨유는 6골을 헌납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 추격에도 실패하며 리그 2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