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나폴리 최고의 스타 마렉 함식이 올 여름 정든 도시를 떠나 대형 클럽의 품에 안길까? 함식의 에이전트는 가능한 목적지로 바르셀로나와 첼시, 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슬로바키아 출신의 미드필더로 줄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 밀란 등 대형 클럽들의 구애를 받아온 함식은 올 시즌 완전히 나폴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출전한 UEFA챔피언스리그에선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그를 쫓는 클럽들이 더욱 많아진 것은 당연지사. 애가 탄 나폴리는 현재 그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함식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원하는 팀까지 거론하며 이적에 대한 소망을 숨기지 않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일 이탈리아 방송 '라디오 CRC'와 라이올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라이올라는 "나폴리가 바르셀로나나 첼시,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받는다면, 받아들이는 게 타당하다"라고 나폴리 측을 압박했다. 'ESPN'은 함식 본인이 AC 밀란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함식은 이번 주초 이탈리아 방송 '이탈리아 1'과의 인터뷰에서 "나폴리에서 무척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며 이적에 연연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함식은 "모든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뛴다. 하지만 나폴리는 무언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슬로바키아 출신의 미드필더로 줄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 밀란 등 대형 클럽들의 구애를 받아온 함식은 올 시즌 완전히 나폴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출전한 UEFA챔피언스리그에선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그를 쫓는 클럽들이 더욱 많아진 것은 당연지사. 애가 탄 나폴리는 현재 그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함식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원하는 팀까지 거론하며 이적에 대한 소망을 숨기지 않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일 이탈리아 방송 '라디오 CRC'와 라이올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라이올라는 "나폴리가 바르셀로나나 첼시,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받는다면, 받아들이는 게 타당하다"라고 나폴리 측을 압박했다. 'ESPN'은 함식 본인이 AC 밀란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함식은 이번 주초 이탈리아 방송 '이탈리아 1'과의 인터뷰에서 "나폴리에서 무척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며 이적에 연연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함식은 "모든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뛴다. 하지만 나폴리는 무언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