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셀틱 미드필더 베람 카얄(23)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7일(한국시간)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은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카얄의 장기 결장 소식을 알렸다. 스코틀랜드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레넌 감독은 "카얄은 수술이 필요하다.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지만 4개월 이상 결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카얄은 우리팀 미드필더의 핵심이다. 그러나 카얄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기존 자원으로 카얄의 부상 공백을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얄은 지난달 28일 열린 올드펌 더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 결과 카얄은 부상 정도가 심한 탓에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정황상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카얄의 전력 이탈은 셀틱엔 악재다. 올 시즌 카얄은 컵대회 포함 26경기에 출전했다.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카얄은 기성용과 함께 셀틱 미드필더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소화했다. 최근까지도 카얄은 애스턴 빌라의 영입 선상에 오르는 등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셀틱 중원의 핵심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셀틱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레넌 감독으로부터 돈독한 신임을 얻었다.
카얄이 수술대에 오름에 따라 기성용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올 시즌 기성용은 카얄과 함께 셀틱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공격 시에도 발군의 활약을 펼친 기성용은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캬얄의 부상으로 막대한 책임감이 커졌다. 카얄의 전력 이탈로 셀틱 중앙 미드필더 자원은 기성용과 부상에서 갓 회복한 주장 스콧 브라운뿐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7일(한국시간)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은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카얄의 장기 결장 소식을 알렸다. 스코틀랜드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레넌 감독은 "카얄은 수술이 필요하다.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지만 4개월 이상 결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카얄은 우리팀 미드필더의 핵심이다. 그러나 카얄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기존 자원으로 카얄의 부상 공백을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얄은 지난달 28일 열린 올드펌 더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 결과 카얄은 부상 정도가 심한 탓에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정황상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카얄의 전력 이탈은 셀틱엔 악재다. 올 시즌 카얄은 컵대회 포함 26경기에 출전했다.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카얄은 기성용과 함께 셀틱 미드필더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소화했다. 최근까지도 카얄은 애스턴 빌라의 영입 선상에 오르는 등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셀틱 중원의 핵심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셀틱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레넌 감독으로부터 돈독한 신임을 얻었다.
카얄이 수술대에 오름에 따라 기성용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올 시즌 기성용은 카얄과 함께 셀틱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공격 시에도 발군의 활약을 펼친 기성용은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캬얄의 부상으로 막대한 책임감이 커졌다. 카얄의 전력 이탈로 셀틱 중앙 미드필더 자원은 기성용과 부상에서 갓 회복한 주장 스콧 브라운뿐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