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셰이크 티오테(25, 뉴캐슬) 영입을 심사숙고하고 있다.
영국 일요 신문 ‘선데이 타임즈’는 8일자에서 맨유의 티오테 영입 의지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미드필드 강화를 위한 적임자로 티오테를 낙점해 유심히 관찰 중이다. 맨유를 3-0으로 꺾었던 4일 프리미어리그 경기 현장에서 맨유의 스카우트 책임자인 마틴 퍼거슨(퍼거슨 감독의 친동생)이 직접 티오테의 플레이를 지켜본 것으로 밝혀졌다.
티오테는 2010년 여름 네덜란드의 FC트벤테에서 뉴캐슬로 이적했다. 왕성한 체력과 넘치는 투지, 영리한 위치 선정 능력을 겸비한 티오테는 한 시즌 만에 뉴캐슬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티오테의 기량에 대만족한 뉴캐슬은 지난해 2월 6년반이라는 장기 계약을 맺어 이적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선데이 타임즈’는 티오테의 몸값으로 맨유가 책정한 금액이 2천만 파운드(한화 약 357억원)라고 추정했다. 신문은 과거 5년간 맨유가 선수 영입에 지출한 실제 금액이 5천690만 파운드(한화 약 1,018억원)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시했다. 그만큼 향후 전력 강화를 위한 자금 여유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맨유는 연말연시 일정에서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당하면서 우승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임시 방편으로 중원을 꾸몄지만 역부족이었다. 현지 전문가들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플레이메이커의 부재 문제를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다.
사진=ⓒGreig Cowie/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일요 신문 ‘선데이 타임즈’는 8일자에서 맨유의 티오테 영입 의지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미드필드 강화를 위한 적임자로 티오테를 낙점해 유심히 관찰 중이다. 맨유를 3-0으로 꺾었던 4일 프리미어리그 경기 현장에서 맨유의 스카우트 책임자인 마틴 퍼거슨(퍼거슨 감독의 친동생)이 직접 티오테의 플레이를 지켜본 것으로 밝혀졌다.
티오테는 2010년 여름 네덜란드의 FC트벤테에서 뉴캐슬로 이적했다. 왕성한 체력과 넘치는 투지, 영리한 위치 선정 능력을 겸비한 티오테는 한 시즌 만에 뉴캐슬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티오테의 기량에 대만족한 뉴캐슬은 지난해 2월 6년반이라는 장기 계약을 맺어 이적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선데이 타임즈’는 티오테의 몸값으로 맨유가 책정한 금액이 2천만 파운드(한화 약 357억원)라고 추정했다. 신문은 과거 5년간 맨유가 선수 영입에 지출한 실제 금액이 5천690만 파운드(한화 약 1,018억원)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시했다. 그만큼 향후 전력 강화를 위한 자금 여유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맨유는 연말연시 일정에서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당하면서 우승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임시 방편으로 중원을 꾸몄지만 역부족이었다. 현지 전문가들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플레이메이커의 부재 문제를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다.
사진=ⓒGreig Cowie/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