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애스턴 빌라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임대생 로비 킨(31, LA 갤럭시)이 프리미어리그 무대로의 완전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20일 LA 갤럭시로의 임대 복귀를 앞둔 킨과 인터뷰를 가졌다.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고 5경기 3득점으로 맹활약한 킨은 잉글랜드 완전 복귀를 바랐다.
LA 갤럭시 소속인 킨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와 같은 2개월 단기 임대다. 반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를 다시 밟은 킨은 5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제 몫을 했다.
킨은 “빌라에서의 생활은 즐거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뛰고 싶었다”라며 미국 복귀를 못내 아쉬워했다. 이어 “LA로 돌아가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몇 년간 봤던 팀과 선수들을 떠나서 새로이 적응해야 한다”라며 적응문제를 걱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킨이 빌라 임대 이적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향수병으로 인해 미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적 결정은 전적으로 구단의 몫이다. 킨은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갤럭시 소속이라는 점이다. 나는 소속팀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라며 LA 갤럭시 소속이란 것을 분명히 했다.
아일랜드 대표인 킨은 우리나라에서 이영표의 토트넘 시절 동료이자 쌍권총 세레모니로 이름을 알린 선수다. 2002년 토트넘에 합류한 킨은 6년간 80골을 득점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08년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다. 토트넘으로 복귀한 킨은 이후 셀틱과 웨스트 햄을 전전하다 이번 시즌 미국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20일 LA 갤럭시로의 임대 복귀를 앞둔 킨과 인터뷰를 가졌다.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고 5경기 3득점으로 맹활약한 킨은 잉글랜드 완전 복귀를 바랐다.
LA 갤럭시 소속인 킨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와 같은 2개월 단기 임대다. 반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를 다시 밟은 킨은 5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제 몫을 했다.
킨은 “빌라에서의 생활은 즐거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뛰고 싶었다”라며 미국 복귀를 못내 아쉬워했다. 이어 “LA로 돌아가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몇 년간 봤던 팀과 선수들을 떠나서 새로이 적응해야 한다”라며 적응문제를 걱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킨이 빌라 임대 이적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향수병으로 인해 미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적 결정은 전적으로 구단의 몫이다. 킨은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갤럭시 소속이라는 점이다. 나는 소속팀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라며 LA 갤럭시 소속이란 것을 분명히 했다.
아일랜드 대표인 킨은 우리나라에서 이영표의 토트넘 시절 동료이자 쌍권총 세레모니로 이름을 알린 선수다. 2002년 토트넘에 합류한 킨은 6년간 80골을 득점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08년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다. 토트넘으로 복귀한 킨은 이후 셀틱과 웨스트 햄을 전전하다 이번 시즌 미국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