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고향 대구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일 LG 트윈스는 보도 자료를 통해 류중일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류중일 감독은 경북고 시절 최고의 유격수로 이름을 날렸으며, 프로 선수 생활도 오직 대구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류중일 감독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나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 특히 고향인 대구, 경북 지역의 피해가 크다고 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이어 "대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 여러분께서 힘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