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투수 숀 앤더슨(29)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1일(한국 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오른손 투수 숀 앤더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LBTR은 "앤더슨은 올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지만 몇 주 전 방출됐다"고 덧붙였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88순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은 앤더슨은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2021년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쳤다.
202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친 앤더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63경기(선발 16경기) 3승 5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84, 마이너리그 통산 113경기(선발 72경기) 42승 17패 8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72의 기록을 남기고 한국 무대로 눈을 돌렸다.
앤더슨은 2022년 11월 KIA와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진출했다. 4월 3승 2패 평균자책점 2.58로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했지만 5월 3패 평균자책점 7.71로 크게 부진했다. 6월 이후 4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지만, 반전이 필요했던 KIA는 앤더슨을 방출하고 지난해 후반기 동행했던 토마스 파노니를 다시 불러들였다.
KBO리그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의 기록을 남기고 떠난 앤더슨은 필라델피아와 계약에 성공하며 빠르게 재취업에 성공했다. 앤더슨은 필라델피아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 합류해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1일(한국 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오른손 투수 숀 앤더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LBTR은 "앤더슨은 올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지만 몇 주 전 방출됐다"고 덧붙였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88순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은 앤더슨은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2021년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쳤다.
202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친 앤더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63경기(선발 16경기) 3승 5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84, 마이너리그 통산 113경기(선발 72경기) 42승 17패 8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72의 기록을 남기고 한국 무대로 눈을 돌렸다.
앤더슨은 2022년 11월 KIA와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진출했다. 4월 3승 2패 평균자책점 2.58로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했지만 5월 3패 평균자책점 7.71로 크게 부진했다. 6월 이후 4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지만, 반전이 필요했던 KIA는 앤더슨을 방출하고 지난해 후반기 동행했던 토마스 파노니를 다시 불러들였다.
KBO리그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의 기록을 남기고 떠난 앤더슨은 필라델피아와 계약에 성공하며 빠르게 재취업에 성공했다. 앤더슨은 필라델피아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 합류해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