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고교 최대어로 평가받는 마산용마고등학교 '파이어볼러' 장현석(19)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장현석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일 "장현석 선수가 오랜 고민 끝에 KBO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현석은 "거취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모두 꿈꾸던 무대였기 때문에 결정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은 열망에 결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신장 190cm, 체중 90kg의 체구로 150km/h 중반의 강속구를 뿌리며 일찌감치 고교 투수 최대어로 관심을 모았던 장현석은 올해 7경기에 출전해 27⅓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1자책)만을 기록했다(3승 평균자책점 0.33). 탈삼진을 49나 잡는 동안 볼넷은 12개를 기록해 강속구 투수임에도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현석은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면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장현석은 고심 끝에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미국 직행을 선택했다. KBO리그 2024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은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진=뉴스1
장현석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일 "장현석 선수가 오랜 고민 끝에 KBO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현석은 "거취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모두 꿈꾸던 무대였기 때문에 결정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은 열망에 결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신장 190cm, 체중 90kg의 체구로 150km/h 중반의 강속구를 뿌리며 일찌감치 고교 투수 최대어로 관심을 모았던 장현석은 올해 7경기에 출전해 27⅓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1자책)만을 기록했다(3승 평균자책점 0.33). 탈삼진을 49나 잡는 동안 볼넷은 12개를 기록해 강속구 투수임에도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현석은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면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장현석은 고심 끝에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미국 직행을 선택했다. KBO리그 2024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은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