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NO 손흥민도 NO 나폴리→ '음바페보다 빠른 FW' 데려온다
입력 : 202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나폴리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4·PSG)의 대체자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하 도르트문트)의 카림 아데예미(23)를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원래 흐비차의 대체자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노리고 있었으나 금액에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견이 크자 가르나초를 포기했다.

나폴리는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약 975억 원)의 금액을 제시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는 가르나초에 대한 제안 금액을 인상할 계획 없다'라고 밝혔다.

나폴리로의 이적이 좌절된 가르나초는 최근 첼시와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흐비차의 대체자로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나폴리로 갈 것이란 추측도 돌았다.

22-23시즌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만들어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폴리의 사령탑으로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 있는 추측이었다.

하지만 나폴리는 손흥민 영입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현재 나폴리는 리그에서 1등을 달리고 있다. 나폴리가 후반기에도 탄력을 받아 스쿠데토를 얻기 위해서는 흐비차의 대체자 영입은 필수다.

겨울 이적 시장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나폴리가 흐비차의 대체자 영입에 실패할거란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나폴리는 이미 물밑 작업을 다 해놓은 모양세다.

영국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 '나폴리가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아데예미 영입에 큰 진전을 이뤘다'라고 보도했다.

아데예미는 빠른 발이 장점인 공격수다. 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 시속 37.2km/h를 기록했다. 36.1 km/h를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보다 빨랐다.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아데예미를 보내줄 생각이다. 선수가 동의한다면 아데예미의 이적은 바로 실행 될 것이다. 그의 이적료는 약 5000만 유로(약 750 억 원)가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아데예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futeousadia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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