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첼시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이하 노팅엄)의 수비수 무릴로(23)에게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무릴로를 영입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노팅엄은 클럽 레코드를 갱신할 수 있었던 첼시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첼시가 무릴로 영입을 위해 제시한 금액이 구체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브레넌 존슨(24·토트넘 홋스퍼)의 이적료인 4,750만 파운드(약 860억 원)보다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브레넌 존슨의 이적료는 노팅엄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수익이다.
노팅엄이 무릴로 영입에 지출한 금액이 1,200만 유로(약 180억 원)임을 감안할 때 엄청난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제안이다. 하지만 구단은 당장의 수익보다 핵심 자원을 자키기로 결심했다.
무릴로는 단단한 체격에서 나오는 힘을 활용한 수비가 장점인 선수다. 또한 민첩성까지 갖추고 있어 상대 공격수를 어렵지 않게 막아낸다. 하지만 184cm라는 비교적 작은 키 때문에 공중볼 경합에 약점을 보이기도 한다.
노팅엄에서는 무릴로의 짝꿍으로 공중볼에 장점이 있는 195cm의 니콜라 밀렌코비치(28)를 내세워서 무릴로의 약점을 보완했다. 두 선수의 활약 덕에 노팅엄은 리그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
'미러'는 노팅엄이 무릴로를 판매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리그에서 노팅엄은 첼시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리그 종료까지 1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양 팀은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라며 두 팀이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라이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릴로 영입에 실패한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보냈던 트레보 찰로바를 급하게 복귀시키며 수비 보강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는 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무릴로를 영입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노팅엄은 클럽 레코드를 갱신할 수 있었던 첼시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노팅엄이 무릴로 영입에 지출한 금액이 1,200만 유로(약 180억 원)임을 감안할 때 엄청난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제안이다. 하지만 구단은 당장의 수익보다 핵심 자원을 자키기로 결심했다.
무릴로는 단단한 체격에서 나오는 힘을 활용한 수비가 장점인 선수다. 또한 민첩성까지 갖추고 있어 상대 공격수를 어렵지 않게 막아낸다. 하지만 184cm라는 비교적 작은 키 때문에 공중볼 경합에 약점을 보이기도 한다.
노팅엄에서는 무릴로의 짝꿍으로 공중볼에 장점이 있는 195cm의 니콜라 밀렌코비치(28)를 내세워서 무릴로의 약점을 보완했다. 두 선수의 활약 덕에 노팅엄은 리그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
'미러'는 노팅엄이 무릴로를 판매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리그에서 노팅엄은 첼시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리그 종료까지 1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양 팀은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라며 두 팀이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라이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릴로 영입에 실패한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보냈던 트레보 찰로바를 급하게 복귀시키며 수비 보강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