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단장인 데쿠(48)가 '유리몸' 로날드 아라우호(26)와 재계약한 이유를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3/wd_b28c9f4.jpg)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데쿠가 스페인 언론 'TV3'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바르사의 이적 정책 때문에 아라우호와 같은 선수들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바르사는 지난달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와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아라우호는 데뷔 이후 부상으로만 무려 495일이나 결장한 '월드글래스'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5/wd_dd39c63.jpg)
심지어 재계약을 체결한 지 2주도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 10일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단순한 타박상이라 3주면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은 아라우호가 재계약을 하자마자 다시 드러누워 버리자, 구단을 비난했다. 심지어 당시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었던 만큼 팬들의 비판은 더욱더 거세졌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07/wd_ccee32c.jpg)
결국 구단의 단장인 데쿠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바르사의 재정 상황과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칙(FFP) 때문에 선수 영입이 어렵다. 그러므로 구단의 선수들을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아라우호와 재계약한 이유를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7/wd_8b6d240.jpg)
이어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처럼 한꺼번에 2억유로(약 3,021억 원)를 쓸수도 없고 쓸 필요도 없다. 우리는 이미 3년 전에 영입한 페드리(23), 가비(21), 아라우호와 같은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0/20/wd_86ccf13.jpg)
덧붙여 그는 "행복하지 않은 선수는 팀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라우호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바르사에서 오랫동안 함께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아라우호의 판매는 없을 거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3/wd_b28c9f4.jpg)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데쿠가 스페인 언론 'TV3'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바르사의 이적 정책 때문에 아라우호와 같은 선수들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바르사는 지난달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와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아라우호는 데뷔 이후 부상으로만 무려 495일이나 결장한 '월드글래스'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5/wd_dd39c63.jpg)
심지어 재계약을 체결한 지 2주도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 10일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단순한 타박상이라 3주면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은 아라우호가 재계약을 하자마자 다시 드러누워 버리자, 구단을 비난했다. 심지어 당시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었던 만큼 팬들의 비판은 더욱더 거세졌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07/wd_ccee32c.jpg)
결국 구단의 단장인 데쿠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바르사의 재정 상황과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칙(FFP) 때문에 선수 영입이 어렵다. 그러므로 구단의 선수들을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아라우호와 재계약한 이유를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7/wd_8b6d240.jpg)
이어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처럼 한꺼번에 2억유로(약 3,021억 원)를 쓸수도 없고 쓸 필요도 없다. 우리는 이미 3년 전에 영입한 페드리(23), 가비(21), 아라우호와 같은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0/20/wd_86ccf13.jpg)
덧붙여 그는 "행복하지 않은 선수는 팀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라우호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바르사에서 오랫동안 함께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아라우호의 판매는 없을 거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