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다현, '청춘 기억 조작' 비주얼 제대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입력 : 2025.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각색감독 조영명, 제공 ㈜영화사테이크, 제작 ㈜영화사테이크·㈜자유로픽쳐스, 배급 주식회사 위지윅스튜디오·CJ CGV)가 인도네시아 투어로 글로벌 흥행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각각의 매력이 드러나는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그 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그대로 담아낸 ‘진우’와 ‘선아’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 풀어헤친 교복에 줄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진우’의 모습은 학창 시절의 장난기 넘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낸다. 그러나 자유로운 모습과 대비되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은 그의 감정 변화를 암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첫사랑에 설레였던, 그 시절의 진우’라는 카피는 ‘선아’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한층 강조하며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진우’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낼 첫사랑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맑고 깨끗한 분위기와 함께 단정한 모습의 ‘선아’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아이콘 같은 존재를 떠올리게 한다.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 따뜻한 시선, 그리고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그녀의 모습은 학창 시절 모두의 첫사랑으로 기억될 만한 인물로 완성된다. 여기에 ‘모두의 첫사랑이었던, 그 시절의 선아’라는 카피가 더해져 첫사랑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전해 관객들에게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 시절의 첫사랑 ‘선아’ 캐릭터는 다현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스크린 속에 선보일 첫사랑 감성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몽글몽글한 감성이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2월 21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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