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수문장 조현우의 빠른 회복세에 놀랐다.
울산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개막 후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FC안양과 홈 개막전에서 0-1로 패했지만, 23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새로운 분위기 속에 펼쳐질 현대가더비다. 김판곤 감독이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맞이하는 현대가더비다. 전북은 프리미어리그 출신 감독 거스 포옛이 신임 사령탑으로 앉았고, 개막 후 1승 1무로 지난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울산은 지난 시즌 전북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에서 1승 1무, 리그에서는 1승 1무 1패로 총 다섯 차례 맞붙어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리그 역대 전적에서도 울산이 43승 30무 42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날 김판곤 감독은 전북을 맞아 4-4-2를 꺼냈다. 허율과 엄원상이 투톱을 형성, 윤재석-김민혁-보야니치-라카바가 뒤에서 지원 사격한다. 강상우-김영권-서명관-윤종규가 포백을 구축, 문정인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전북에 큰 애(콤파뇨)가 한 명 있다 보니 조금 선이 굵어진 것 같다. 공격 3분의 1 지역에 진입하면 거기서 딱 크로스를 올리고, 색깔이 더욱 분명해진 것 같다”고 경계했다.
전북에 콤파뇨가 있다면 울산에는 허율이 있다. 지난 대전과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판곤 감독은 “(허)율이는 높이도 되고 발도 되고.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전전 이후 해준 이야기를 묻자, “뭐 공격수가 골 넣은 게 자랑인가. 당연히 넣어야지(웃음). 광주에서 하던 것보다 찬스가 더 많이 올 거라 이야기 한다. 그걸 꽂아 넣으면 스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과 멤버 구성에 큰 변화가 없다. 김판곤 감독은 “아직 베스트라기 보다 이 순간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다. 아직 고승범이 안 돌아왔고, 조현우와 정우영도 그렇다. 돌아올 선수들이 조금 있다. 가세하면 조금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코뼈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던 조현우가 벌써 팀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단 전북전은 안 뛴다.
김판곤 감독은 “상당히 적극적이다. 벌써 훈련을 시작했다. 다이빙 하는 걸 본 것 같은데 금방 돌아올 것 같다. 정신적인 면을 걱정했는데, 자기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개막 후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FC안양과 홈 개막전에서 0-1로 패했지만, 23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새로운 분위기 속에 펼쳐질 현대가더비다. 김판곤 감독이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맞이하는 현대가더비다. 전북은 프리미어리그 출신 감독 거스 포옛이 신임 사령탑으로 앉았고, 개막 후 1승 1무로 지난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울산은 지난 시즌 전북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에서 1승 1무, 리그에서는 1승 1무 1패로 총 다섯 차례 맞붙어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리그 역대 전적에서도 울산이 43승 30무 42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날 김판곤 감독은 전북을 맞아 4-4-2를 꺼냈다. 허율과 엄원상이 투톱을 형성, 윤재석-김민혁-보야니치-라카바가 뒤에서 지원 사격한다. 강상우-김영권-서명관-윤종규가 포백을 구축, 문정인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전북에 큰 애(콤파뇨)가 한 명 있다 보니 조금 선이 굵어진 것 같다. 공격 3분의 1 지역에 진입하면 거기서 딱 크로스를 올리고, 색깔이 더욱 분명해진 것 같다”고 경계했다.
전북에 콤파뇨가 있다면 울산에는 허율이 있다. 지난 대전과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판곤 감독은 “(허)율이는 높이도 되고 발도 되고.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전전 이후 해준 이야기를 묻자, “뭐 공격수가 골 넣은 게 자랑인가. 당연히 넣어야지(웃음). 광주에서 하던 것보다 찬스가 더 많이 올 거라 이야기 한다. 그걸 꽂아 넣으면 스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과 멤버 구성에 큰 변화가 없다. 김판곤 감독은 “아직 베스트라기 보다 이 순간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다. 아직 고승범이 안 돌아왔고, 조현우와 정우영도 그렇다. 돌아올 선수들이 조금 있다. 가세하면 조금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코뼈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던 조현우가 벌써 팀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단 전북전은 안 뛴다.
김판곤 감독은 “상당히 적극적이다. 벌써 훈련을 시작했다. 다이빙 하는 걸 본 것 같은데 금방 돌아올 것 같다. 정신적인 면을 걱정했는데, 자기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