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32)과 계약 해지를 추진하고 트로이 패럿(23·AZ 알크마르)을 영입할 것이라는 충격적 소식이 나왔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4위(10승 4무 15패·승점 34)로 15위 에버턴(7승 13무 9패·승점 34), 1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9승 7무 13패·승점 34)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6%, 크로스 성공 4회, 찬스 메이킹 3회, 리커버리 3회, 슈팅 1회, 지상 경합 성공 1회, 공중볼 경합 성공 1회, 피파울 1회 등 수치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부진에 결국 고개를 떨군 손흥민이다. 경기 종료 후 원정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전한 뒤 얼굴을 유니폼에 파묻었고, 실망감을 숨기지 못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영국 매체는 부정적인 편에 가까운 평가를 내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 '스퍼스 웹'은 평점 6, '풋볼 런던'은 평점 5를 매겼다.
현지 팬들의 반응 또한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지지자를 자처하던 팬들조차 등을 돌린 모양새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풀럼전 패배 후 손흥민과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팬들 사이에서 그의 인기는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며 일부 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을 공유했다.


올여름 전면적 세대교체를 꾀하는 토트넘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구단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패럿의 복귀를 추진할 전망이다. 요 근래 토트넘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 2차전 모두 선발 출전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인 패럿은 올 시즌 41경기 17골 3도움을 올리며 기량이 꽃을 피웠다.
풋볼 런던에 의하면 당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패럿이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니 긍정적"이라며 "그는 알크마르 커리어를 훌륭하게 시작한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최근 패럿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점친 매체가 다름 아닌 풋볼 런던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패럿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바이백을 넣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나 현재로서는 사실무근"이라면서도 "다만 그가 홈 그로운 자원임을 감안하면 구단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는 잠재적 조항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고 짚었다.

사진=토트넘 뉴스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4위(10승 4무 15패·승점 34)로 15위 에버턴(7승 13무 9패·승점 34), 1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9승 7무 13패·승점 34)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계속되는 부진에 결국 고개를 떨군 손흥민이다. 경기 종료 후 원정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전한 뒤 얼굴을 유니폼에 파묻었고, 실망감을 숨기지 못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영국 매체는 부정적인 편에 가까운 평가를 내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 '스퍼스 웹'은 평점 6, '풋볼 런던'은 평점 5를 매겼다.
현지 팬들의 반응 또한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지지자를 자처하던 팬들조차 등을 돌린 모양새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풀럼전 패배 후 손흥민과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팬들 사이에서 그의 인기는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며 일부 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을 공유했다.


올여름 전면적 세대교체를 꾀하는 토트넘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구단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패럿의 복귀를 추진할 전망이다. 요 근래 토트넘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 2차전 모두 선발 출전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인 패럿은 올 시즌 41경기 17골 3도움을 올리며 기량이 꽃을 피웠다.
풋볼 런던에 의하면 당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패럿이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니 긍정적"이라며 "그는 알크마르 커리어를 훌륭하게 시작한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최근 패럿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점친 매체가 다름 아닌 풋볼 런던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패럿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바이백을 넣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나 현재로서는 사실무근"이라면서도 "다만 그가 홈 그로운 자원임을 감안하면 구단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는 잠재적 조항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고 짚었다.

사진=토트넘 뉴스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