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박지성(44)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43)의 발언이 화제다.

프랑스 매체 '프렌치풋볼위클리'는 20일(한국시간) 에브라가 RMC 라디오에서 한 발언을 인용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이미 결과가 정해진 대회다'라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대회였다. 특히,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나 3-3(승부차기 4-2)으로 승리한 명승부였던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에브라는 자국이 준우승한 것에 대해 불만이 많은 모양새다.

그는 RMC 라디오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묻는 질문에 "2018년 이후로 우리가 우승하지 못했지만, 2022년 월드컵이 메시에게 주어진 것이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모든 것이 이미 짜인 각본이었다. 심지어 프랑스인들조차 메시가 우승하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 초반에 나온 페널티킥만 보더라도 결과는 정해져 있었다"라며 심판 판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내용만 보면 에브라의 발언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그의 발언은 아르헨티나를 비판하려는 의도보다는 프랑스의 패배에 대한 좌절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에브라는 현재 프랑스 대표팀 감독인 디디에 데샹을 향한 비판에도 강하게 반박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버릇없는 아이'가 된 것 아닐까?"라며 운을 뗀 에브라는 "모든 대회에서 최소 4강이나 결승에 올라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다. ‘이제 1년 반만 더 버티면 된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것이 얼마나 큰 무례인지 느낀다"라며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데샹 감독을 교체하려는 분위기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사진= footballstoryss 틱톡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매체 '프렌치풋볼위클리'는 20일(한국시간) 에브라가 RMC 라디오에서 한 발언을 인용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이미 결과가 정해진 대회다'라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대회였다. 특히,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나 3-3(승부차기 4-2)으로 승리한 명승부였던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에브라는 자국이 준우승한 것에 대해 불만이 많은 모양새다.

그는 RMC 라디오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묻는 질문에 "2018년 이후로 우리가 우승하지 못했지만, 2022년 월드컵이 메시에게 주어진 것이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모든 것이 이미 짜인 각본이었다. 심지어 프랑스인들조차 메시가 우승하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 초반에 나온 페널티킥만 보더라도 결과는 정해져 있었다"라며 심판 판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내용만 보면 에브라의 발언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그의 발언은 아르헨티나를 비판하려는 의도보다는 프랑스의 패배에 대한 좌절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에브라는 현재 프랑스 대표팀 감독인 디디에 데샹을 향한 비판에도 강하게 반박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버릇없는 아이'가 된 것 아닐까?"라며 운을 뗀 에브라는 "모든 대회에서 최소 4강이나 결승에 올라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다. ‘이제 1년 반만 더 버티면 된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것이 얼마나 큰 무례인지 느낀다"라며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데샹 감독을 교체하려는 분위기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사진= footballstoryss 틱톡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