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손흥민의 추후 행선지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일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 혹은 재계약을 두고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팬은 구단 레전드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그가 '행복 축구'를 펼치기 위해선 떠나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또 한편으론 1992년생 손흥민을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BBC는 "토트넘의 훌륭한 하인을 떠나보내야 할 때"라는 헤드라인을 통해 손흥민을 향한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 한 팬은 "손흥민은 완전히 지쳐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래 자신감을 잃었다. 우리가 알던 손흥민의 그림자 같은 존재로 전락했다. 그가 행복하게 축구를 할 수 있게 떠나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팬은 윌손 오도베르, 마이키 무어 등이 충분히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고 내다보며 "최근 손흥민의 역할이 달라졌다. 그 외에도 토트넘엔 훌륭한 주장이나 토트넘에는 경기를 이끌며 성적을 낼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이 있다. 그는 오도베르와 무어의 부상으로 지쳐 보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7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예년에 비해 아쉬움이 있긴 하나 토트넘 내 최다 공격 포인트에 해당한다. 문제는 스프린트 횟수, 지속 시간, 최고 속도 등이 가장 좋았을 때와 비교해 내림세에 접어들었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기량이 쇠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오가는 이유다,

여기에 토트넘의 부진한 성적이 겹치며 경기력 외에도 리더십, 이적료 회수 등을 두고 그와 결별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접적인 대체자 이름 등이 언급되고 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9일 "토트넘은 타일러 디블링을 영입한다면 손흥민을 떠나보낼 수 있다. 그는 주로 왼쪽 윙어로 활약하는데 현재 이 포지션은 손흥민의 몫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를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하는 편이 양측 모두에게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방출해 적절한 이적료를 남기고 구단의 미래에 재투자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BBC'는 손흥민의 추후 행선지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일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 혹은 재계약을 두고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BBC는 "토트넘의 훌륭한 하인을 떠나보내야 할 때"라는 헤드라인을 통해 손흥민을 향한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 한 팬은 "손흥민은 완전히 지쳐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래 자신감을 잃었다. 우리가 알던 손흥민의 그림자 같은 존재로 전락했다. 그가 행복하게 축구를 할 수 있게 떠나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팬은 윌손 오도베르, 마이키 무어 등이 충분히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고 내다보며 "최근 손흥민의 역할이 달라졌다. 그 외에도 토트넘엔 훌륭한 주장이나 토트넘에는 경기를 이끌며 성적을 낼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이 있다. 그는 오도베르와 무어의 부상으로 지쳐 보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7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예년에 비해 아쉬움이 있긴 하나 토트넘 내 최다 공격 포인트에 해당한다. 문제는 스프린트 횟수, 지속 시간, 최고 속도 등이 가장 좋았을 때와 비교해 내림세에 접어들었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기량이 쇠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오가는 이유다,

여기에 토트넘의 부진한 성적이 겹치며 경기력 외에도 리더십, 이적료 회수 등을 두고 그와 결별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접적인 대체자 이름 등이 언급되고 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9일 "토트넘은 타일러 디블링을 영입한다면 손흥민을 떠나보낼 수 있다. 그는 주로 왼쪽 윙어로 활약하는데 현재 이 포지션은 손흥민의 몫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를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하는 편이 양측 모두에게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방출해 적절한 이적료를 남기고 구단의 미래에 재투자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