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발목 부상을 입은 엘링 홀란(24)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의 왼쪽 발목 부상 소식을 알렸다. 간단한 검사를 진행한 홀란은 명확한 부상 정도와 복귀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6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올 시즌 안으로는 돌아올 수 있다.
다만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에 따르면 홀란은 시즌 잔여 경기 대부분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홀란은 지난달 31일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 원정 경기(2-1 승리)에서 루이스 쿡과 경합을 벌이던 중 광고판에 부딪혔고, 왼쪽 발목이 꺾여 통증을 호소했다. 치료 후 다시 투입됐지만 얼마 뛰지 못한 채 주저앉았고,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설상가상 깁스하고 목발을 짚은 채 경기장을 나서는가 하면 스태프진의 부축을 받으며 버스에 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 메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퍼진 영상은 맨시티 팬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홀란은 목발을 짚고 절뚝이며 경기장을 떠났다. 현재로서 단순한 예방 차원인지 혹은 부상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한 바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홀란의 부상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아직 모른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맨시티는 내달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4/25 FA컵 4강전을 비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더비' 등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5위(29경기 14승 6무 9패·승점 48)로 치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다툼을 벌이고 있어 선수 한 명 한 명의 부상이 치명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의 왼쪽 발목 부상 소식을 알렸다. 간단한 검사를 진행한 홀란은 명확한 부상 정도와 복귀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6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올 시즌 안으로는 돌아올 수 있다.
다만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에 따르면 홀란은 시즌 잔여 경기 대부분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홀란은 지난달 31일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 원정 경기(2-1 승리)에서 루이스 쿡과 경합을 벌이던 중 광고판에 부딪혔고, 왼쪽 발목이 꺾여 통증을 호소했다. 치료 후 다시 투입됐지만 얼마 뛰지 못한 채 주저앉았고,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설상가상 깁스하고 목발을 짚은 채 경기장을 나서는가 하면 스태프진의 부축을 받으며 버스에 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 메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퍼진 영상은 맨시티 팬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홀란은 목발을 짚고 절뚝이며 경기장을 떠났다. 현재로서 단순한 예방 차원인지 혹은 부상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한 바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홀란의 부상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아직 모른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맨시티는 내달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4/25 FA컵 4강전을 비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더비' 등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5위(29경기 14승 6무 9패·승점 48)로 치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다툼을 벌이고 있어 선수 한 명 한 명의 부상이 치명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