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간첩 소행 주장' 전한길, '폭싹' 특별 출연 통편집 ''수준 높은 작품 위해'' [공식]
입력 : 2025.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전한길 강사가 2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매립지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27. sin@newsis.com /사진=신정철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전한길 강사가 2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매립지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27. sin@newsis.com /사진=신정철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북한의 소행이라 주장했던 한국 강사 전한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 출연했으나 통편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폭싹 속았수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을 진행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전한길은 지난 2023년 자신의 한국사 시험 카페를 통해 '폭싹 속았수다' 특별 출연한다는 사실을 직접 전했다. 그는 해당 작품 4막에서 극중 금명(아이유 분)이 창업한 인터넷 강의업체 에버스터디 관련 장면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4막까지 모두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에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한편 전한길은 그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며 부정 선거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탄핵 반대 집회에 여러 번 참석했다.

최근에는 대형 산불 사태와 관련해 '간첩'을 운운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전한길은 최근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우리나라에 간첩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며 "집이나 건물에 불타는 것과 달리 산이라서 워낙 넓은 지역에서 알 수 없는 곳에서 발화, 방화 되거나 불이 날 수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불이 북한과 반국가세력의 방화라는 것을 반박하지 못할 것"이라며 "반박하려면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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