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거 오나?’ 아스널, 맨유 제치고 ‘42경기 42골’ 괴물 공격수 영입 노린다!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아스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미켈 아르타테 감독이 엄청난 떡밥을 던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반드시 두터운 스쿼드를 구축해야 한다. 아스널은 우승을 위해 더 유능한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여름 이적시장에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이다. 매우 흥분된다”는 아르테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아스널은 여러모로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원조 북런던 부상 병동’이라 불리며 시즌 내내 고전했다. 하지만 리그 2위에 오르며 계속해서 1위 리버풀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공격수의 공백이 컸던 아스널은 미드필드와 수비를 담당하는 미켈 메리노를 최전방에 세웠다. 사람들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마루앙 펠라이니 최전방’을 생각하며 기대하지 않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5골 1도움을 터뜨리며 계륵 같은 존재가 아님을 증명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메리노를 최전방에 쓸 수 없다. 미국 매체 ‘ESPN’은 1일 부카요 사카가 곧 돌아온다는 보도를 내놨다. 든든한 자원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족하다.

이에 주목받는 소식이 빅토르 요케레스다. 요케레스는 최근 맨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심지어 일부 매체는 요케레스가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에게 이적을 약속했다는 보도까지 전했다.


그러나 약 1,100억 원 이상의 이적료로 알려진 요케레스를 맨유가 데려오기에 재정적인 문제가 크다. 요케레스와 연결되는 또 다른 팀이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노렸다. 다만 이사크는 뉴캐슬을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이고 뉴캐슬도 이사크의 이적료를 1억 5,000만 파운드(약 2,900억 원)으로 책정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 자연스럽게 타겟은 요케레스로 이동했다. 요케레스는 과거 유럽 대항전에 진출해 더 놓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다 보도된 바 있다. 이러한 조건들을 봤을 때 아스널이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사진=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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