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목표를 내걸고 순항하는 일본 축구계에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다.
모하메드 살라(32)의 계약이 오는 6월 만료되는 가운데 리버풀과 이견이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제이슨 버트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와 살라에게 재계약을 강요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결국 대체자 물색에 나선 리버풀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일 "리버풀이 쿠보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쿠보는 소시에다드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그의 활약은 일부 영국 구단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리버풀은 오래 쿠보를 지켜봐 왔고 올여름 선수단 보강에 있어 이상적 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쿠보는 소시에다드 합류 이래 자신이 차별화된 선수임을 증명했다. 일대일 상황과 파이널 서드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 등 다재다능함은 이마놀 알과실 감독 아래 그를 대체 불가한 선수로 만들어줬다. 수많은 유럽 구단이 쿠보를 주시하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리버풀의 관심이 가장 확고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유소년팀) 출신 쿠보는 지난 2016년 도쿄(통산 30경기 6골 4도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이후 요코하마 F. 마리노스(6경기 1골 1도움)를 거쳐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었다. 다만 기라성 같은 선수가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에 설자리는 없었고, RCD 마요르카(67경기 6골 8도움)·비야레알(19경기 1골 3도움)·헤타페(18경기 1골 1도움) 등 임대를 전전하다 2022년 여름 소시에다드로 적을 옮겼다.
쿠보의 기량은 소시에다드에서 꽃을 피웠다. 2022/23시즌 44경기 9골 9도움을 뽑아내며 소시에다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이끈 쿠보는 2023/24시즌 41경기 7골 5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 43경기 7골 4도움으로 '철강왕'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른쪽 윙어를 주로 소화하는 쿠보는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등을 고루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살라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격포인트 생산력 자체는 살라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아직 23세인 점을 감안하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같은 나이의 살라는 첼시에서 쫓겨나 AS 로마로 임대를 떠난 때다.
일본 국가대표팀에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2019년 6월 18세 5일 나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역대 최연소 출전 2위에 이름을 올린 쿠보는 통산 42경기 6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만 7경기 2골 4도움을 폭발하며 일본의 8회 연속 본선 진출을 견인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동갑내기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 나이부터 각 국가를 대표하는 라이벌로 경쟁한 두 선수는 2021/22시즌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사진=스트릭틀리 리버풀 페이스북·RCD 마요르카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32)의 계약이 오는 6월 만료되는 가운데 리버풀과 이견이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제이슨 버트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와 살라에게 재계약을 강요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결국 대체자 물색에 나선 리버풀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일 "리버풀이 쿠보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쿠보는 소시에다드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그의 활약은 일부 영국 구단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리버풀은 오래 쿠보를 지켜봐 왔고 올여름 선수단 보강에 있어 이상적 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쿠보는 소시에다드 합류 이래 자신이 차별화된 선수임을 증명했다. 일대일 상황과 파이널 서드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 등 다재다능함은 이마놀 알과실 감독 아래 그를 대체 불가한 선수로 만들어줬다. 수많은 유럽 구단이 쿠보를 주시하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리버풀의 관심이 가장 확고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유소년팀) 출신 쿠보는 지난 2016년 도쿄(통산 30경기 6골 4도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이후 요코하마 F. 마리노스(6경기 1골 1도움)를 거쳐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었다. 다만 기라성 같은 선수가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에 설자리는 없었고, RCD 마요르카(67경기 6골 8도움)·비야레알(19경기 1골 3도움)·헤타페(18경기 1골 1도움) 등 임대를 전전하다 2022년 여름 소시에다드로 적을 옮겼다.
쿠보의 기량은 소시에다드에서 꽃을 피웠다. 2022/23시즌 44경기 9골 9도움을 뽑아내며 소시에다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이끈 쿠보는 2023/24시즌 41경기 7골 5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 43경기 7골 4도움으로 '철강왕'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른쪽 윙어를 주로 소화하는 쿠보는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등을 고루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살라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격포인트 생산력 자체는 살라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아직 23세인 점을 감안하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같은 나이의 살라는 첼시에서 쫓겨나 AS 로마로 임대를 떠난 때다.
일본 국가대표팀에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2019년 6월 18세 5일 나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역대 최연소 출전 2위에 이름을 올린 쿠보는 통산 42경기 6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만 7경기 2골 4도움을 폭발하며 일본의 8회 연속 본선 진출을 견인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동갑내기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 나이부터 각 국가를 대표하는 라이벌로 경쟁한 두 선수는 2021/22시즌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사진=스트릭틀리 리버풀 페이스북·RCD 마요르카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