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PL)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1일(한국시간)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를 찾았다"라며 "누구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PL 구단과 접촉을 했다"라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이강인 쪽에 힘을 실었다. 이유는 게라 또한 PL 구단의 관심을 받는 것이 사실 이긴 하나 그는 소속팀 발렌시아CF가 붙잡길 원한다고 덧붙였기 때문이다.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가 이적 작업을 위해 PL 구단을 방문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단 그가 보유한 선수 가운데 어떠한 선수 건으로 잉글랜드를 밟은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다.

엘데스마르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게라는 구단이 자신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는 전제 아래 팀을 떠나길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PL 다수 구단의 관심을 사고 있는 이강인의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를 밟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근 이강인은 연일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났다. 경기 출전 횟수 자체는 적지 않으나 선발 출전이 거의 없다. 주 포지션이 아닌 다양한 위치에서 주전 선수들이 컨디션 난조, 부상 등으로 이탈한 자리를 메우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일전에선 벤치에서 시작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서는 경기는 주로 컵 대회 혹은 리그 내 약팀 등 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한정되고 있다. 그렇다고 이강인의 활약이 부진했다고 볼 순 없다. 현재 그는 리그 26경기에 나서 6골 5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 개막 전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올 시즌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문제는 경쟁자들이 너무나 뛰어나다는 점에 있다. 직간접적인 경쟁자로 꼽히는 이들의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 우스만 뎀벨레(21골 5도움), 브래들리 바르콜라(13골 9도움) 등 측면 자원들의 발끝은 나날이 예리함을 더하고 있다.

중앙으로 시선을 돌려도 워렌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거액을 투자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추가했다. 이강인이 팀에 남아도 많은 기회를 얻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이유다. 이에 따라 최근 이강인의 PL 이적설이 반복되고 있다.
영국 다수의 현지 매체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음을 알렸다. 와중에 그의 에이전트까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이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redtintedviewz,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1일(한국시간)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를 찾았다"라며 "누구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PL 구단과 접촉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가 이적 작업을 위해 PL 구단을 방문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단 그가 보유한 선수 가운데 어떠한 선수 건으로 잉글랜드를 밟은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다.

엘데스마르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게라는 구단이 자신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는 전제 아래 팀을 떠나길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PL 다수 구단의 관심을 사고 있는 이강인의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를 밟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근 이강인은 연일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났다. 경기 출전 횟수 자체는 적지 않으나 선발 출전이 거의 없다. 주 포지션이 아닌 다양한 위치에서 주전 선수들이 컨디션 난조, 부상 등으로 이탈한 자리를 메우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일전에선 벤치에서 시작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서는 경기는 주로 컵 대회 혹은 리그 내 약팀 등 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한정되고 있다. 그렇다고 이강인의 활약이 부진했다고 볼 순 없다. 현재 그는 리그 26경기에 나서 6골 5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 개막 전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올 시즌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문제는 경쟁자들이 너무나 뛰어나다는 점에 있다. 직간접적인 경쟁자로 꼽히는 이들의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 우스만 뎀벨레(21골 5도움), 브래들리 바르콜라(13골 9도움) 등 측면 자원들의 발끝은 나날이 예리함을 더하고 있다.

중앙으로 시선을 돌려도 워렌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거액을 투자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추가했다. 이강인이 팀에 남아도 많은 기회를 얻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이유다. 이에 따라 최근 이강인의 PL 이적설이 반복되고 있다.
영국 다수의 현지 매체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음을 알렸다. 와중에 그의 에이전트까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이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redtintedviewz,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