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28)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케빈 더 브라위너(33·맨체스터 시티)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올 시즌 맨시티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였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브라위너는 415경기에 출전해 107골 177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클럽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더브라위너도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서서히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반복된 부상에 시달리며 꾸준한 출전을 이어가지 못했고 이제는 주전에서 내려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더브라위너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하며 맨시티와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시즌이 맨시티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이 될 것이다. 몇 달 후, 나는 이 구단을 떠날 예정"이라며 "이런 글을 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모든 선수에게 언젠가는 이런 날이 찾아온다. 그리고 이제 그날이 내게 왔다"고 담담히 밝혔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우리 가족의 마음속에 깊이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곳에서의 기억이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는 점이 더 중요하다. 이곳은 언제나 우리의 집이었다"며 "지난 10년간 함께한 도시, 구단, 스태프, 동료, 친구, 가족 그리고 팬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축구계 소식에 능통한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플로리안 비르츠(22·바이어 레버쿠젠 04), 모건 깁스화이트(25·노팅엄 포레스트)를 고려중이다'라고 밝히며 맨시티가 발 빠르게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고 있음을 밝혔다.
두 선수 모두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가장 촉망받는 선수들인 만큼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전혀 다른 선수의 영입을 계획 중인 모양이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맨시티가 토트넘 소속의 매디슨에게 실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단은 그를 더 브라위너의 자연스러운 대체자로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탁월한 시야와 정교한 패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영향력 덕분에 리그에서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더브라위너만큼은 아니지만 스탯 생산 능력도 탁월한 편이다.

올 시즌 매디슨은 41경기에서 11골 9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43경기 11골 12도움), 데얀 클루셉스키(42경기 10골 10도움)와 함께 토트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선수의 이적료가 비교적 낮은 점도 맨시티의 관심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비르츠와 깁스-화이트는 각각 1억 파운드(약 1,880억 원)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반면, 매디슨은 약 6,0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 수준의 제안만으로도 토트넘이 협상에 나설 수 있다'라고 밝혔다.
6,000만 파운드도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매디슨이 이미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맨시티 입장에서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카드다.
더욱이 최근 영국 매체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할 경우, 도미닉 솔란케, 미키 판더펜, 매디슨 등 주요 자원들이 빅클럽의 관심 속에 이탈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토트넘의 리그 순위가 15위에 머물러 있고 유로파리그 우승 가능성 역시 희박한 상황인 만큼 맨시티가 공식적인 제안을 제시할 경우 매디슨의 이적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ghettoradio895 SNS, 더 브라위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맨시티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였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브라위너는 415경기에 출전해 107골 177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클럽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더브라위너도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서서히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반복된 부상에 시달리며 꾸준한 출전을 이어가지 못했고 이제는 주전에서 내려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더브라위너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하며 맨시티와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시즌이 맨시티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이 될 것이다. 몇 달 후, 나는 이 구단을 떠날 예정"이라며 "이런 글을 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모든 선수에게 언젠가는 이런 날이 찾아온다. 그리고 이제 그날이 내게 왔다"고 담담히 밝혔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우리 가족의 마음속에 깊이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곳에서의 기억이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는 점이 더 중요하다. 이곳은 언제나 우리의 집이었다"며 "지난 10년간 함께한 도시, 구단, 스태프, 동료, 친구, 가족 그리고 팬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축구계 소식에 능통한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플로리안 비르츠(22·바이어 레버쿠젠 04), 모건 깁스화이트(25·노팅엄 포레스트)를 고려중이다'라고 밝히며 맨시티가 발 빠르게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고 있음을 밝혔다.
두 선수 모두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가장 촉망받는 선수들인 만큼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전혀 다른 선수의 영입을 계획 중인 모양이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맨시티가 토트넘 소속의 매디슨에게 실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단은 그를 더 브라위너의 자연스러운 대체자로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탁월한 시야와 정교한 패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영향력 덕분에 리그에서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더브라위너만큼은 아니지만 스탯 생산 능력도 탁월한 편이다.

올 시즌 매디슨은 41경기에서 11골 9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43경기 11골 12도움), 데얀 클루셉스키(42경기 10골 10도움)와 함께 토트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선수의 이적료가 비교적 낮은 점도 맨시티의 관심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비르츠와 깁스-화이트는 각각 1억 파운드(약 1,880억 원)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반면, 매디슨은 약 6,0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 수준의 제안만으로도 토트넘이 협상에 나설 수 있다'라고 밝혔다.
6,000만 파운드도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매디슨이 이미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맨시티 입장에서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카드다.
더욱이 최근 영국 매체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할 경우, 도미닉 솔란케, 미키 판더펜, 매디슨 등 주요 자원들이 빅클럽의 관심 속에 이탈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토트넘의 리그 순위가 15위에 머물러 있고 유로파리그 우승 가능성 역시 희박한 상황인 만큼 맨시티가 공식적인 제안을 제시할 경우 매디슨의 이적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ghettoradio895 SNS, 더 브라위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