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미즈노가 지난 1월 4일 부산 아이파크와 의류 및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타나카 테츠야 대표이사와 부산 김병석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2년간 진행될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 미즈노가 후원하는 유니폼과 훈련복 일체를 이용하게 되며, 더불어 미즈노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4일 협약식에 참석한 미즈노 관계자들은 부산 클럽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공식 후원사가 된 미즈노는 부산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전망이다. 미즈노는 ‘보다 좋은 스포츠 용품과 스포츠 진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라는 이념으로 110년이 넘은 축적된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미즈노는 축구 이외에도 배구, 육상 등 다양한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하며 스포츠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타나카 한국 미즈노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축구 팬들과 함께하게 된 만큼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 또한 구단과 협업을 통해 팬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또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미즈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