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두산 베어스 코칭스태프가 확 바뀌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코치 6명이 떠났지만 새 단장을 하고 2024시즌을 맞이한다.
두산 베어스는 5일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1군은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새로 합류한 박흥식 코치가 수석을, 조웅천·박정배 투수코치, 김한수·이영수 타격코치, 조성환 수비코치, 고토 고지 작전(3루)코치, 정진호 주루(1루)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천종민·조광희·유종수 트레이닝코치로 구성했다. 2023시즌 수석코치로 팀을 이끌었던 김한수 코치는 타격 파트에 전념한다.
박흥식 코치를 제외한 지난 12일 새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코치들은 퓨처스(2군)와 재활 및 잔류군에서 팀을 이끈다.
퓨처스 팀은 이정훈 감독을 중심으로 권명철·김상진·김지용 투수코치, 이도형 타격코치, 강석천 수비코치, 김동한 작전·주루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가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재활 및 잔류군은 조인성 코치, 가득염 코치, 조경택 코치가 담당하며 이광우·이덕현 트레이닝코치가 힘을 보탠다.
앞선 마무리훈련부터 합류해 투수진을 지도했던 조웅천 코치, 2023년 플레잉코치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지용 코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세부 보직은 추후 확정 예정이다.
수석 자리에 오른 박흥식 코치에 관심이 쏠린다. 박 코치는 현역 은퇴 후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등 다양한 구단에서 능력을 증명한 베테랑 지도자로 지난 12일 조인성, 가득염, 김동한 코치와 함께 두산의 새 코치로 계약을 맺었다.
한편 두산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많은 코치들의 이탈로 골머리를 앓았다. 고영민, 김주찬, 유재신 코치가 전임 김태형 감독을 따라 롯데로 떠났다.
마운드에 큰 힘을 안겼던 정재훈 코치는 KIA의 러브콜에 응했다. 김우석 코치도 한화로 향했다. 정수성 코치와는 작별을 택했다.
이후 한동안 코치진을 보강하지 못해 고민을 키웠던 두산은 지난달 12일 4명의 코치를 선임하며 실마리를 찾았다. 이날 코치진 보직을 확정하면서 다음달 호주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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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 /사진=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는 5일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1군은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새로 합류한 박흥식 코치가 수석을, 조웅천·박정배 투수코치, 김한수·이영수 타격코치, 조성환 수비코치, 고토 고지 작전(3루)코치, 정진호 주루(1루)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천종민·조광희·유종수 트레이닝코치로 구성했다. 2023시즌 수석코치로 팀을 이끌었던 김한수 코치는 타격 파트에 전념한다.
박흥식 코치를 제외한 지난 12일 새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코치들은 퓨처스(2군)와 재활 및 잔류군에서 팀을 이끈다.
퓨처스 팀은 이정훈 감독을 중심으로 권명철·김상진·김지용 투수코치, 이도형 타격코치, 강석천 수비코치, 김동한 작전·주루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가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재활 및 잔류군은 조인성 코치, 가득염 코치, 조경택 코치가 담당하며 이광우·이덕현 트레이닝코치가 힘을 보탠다.
박흥식 두산 신임 수석코치. |
수석 자리에 오른 박흥식 코치에 관심이 쏠린다. 박 코치는 현역 은퇴 후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등 다양한 구단에서 능력을 증명한 베테랑 지도자로 지난 12일 조인성, 가득염, 김동한 코치와 함께 두산의 새 코치로 계약을 맺었다.
한편 두산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많은 코치들의 이탈로 골머리를 앓았다. 고영민, 김주찬, 유재신 코치가 전임 김태형 감독을 따라 롯데로 떠났다.
마운드에 큰 힘을 안겼던 정재훈 코치는 KIA의 러브콜에 응했다. 김우석 코치도 한화로 향했다. 정수성 코치와는 작별을 택했다.
이후 한동안 코치진을 보강하지 못해 고민을 키웠던 두산은 지난달 12일 4명의 코치를 선임하며 실마리를 찾았다. 이날 코치진 보직을 확정하면서 다음달 호주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2024시즌 두산 베어스 코치진 현황. |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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