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바이퍼' 박도현과 '제카' 김건우 등 기존 선수 외에 '쓰리핏'에 빛나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딜라이트' 유환중 등 초특급 선수들로 주전 베스트5를 완성한 한화생명이 새 슬로건을 공개하면서 2024시즌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한화생명은 지난 6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HLE 팬 페스트(이하 팬페스트)' 현장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신규 슬로건 ‘와이낫?!’과 신규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다.
2024시즌 새롭게 공개된 슬로건 ‘와이 낫 슈퍼다이브 시즌2’는 한화생명만의 방식으로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기존 2023년 슬로건 ‘슈퍼 다이브’의 의미인 승리를 향한 과감한 플레이 전략과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2024시즌 다시 한번 정상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강한 목표 의식을 담아내기도 했다.
또한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할 신규 키비주얼도 공개했다. 이번 키비주얼은 번뜩이는 순간의 빠른 판단으로 경기를 장악하고, 언제나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도전의식과 강한 에너지 그 자체를 스파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팬페스트 현장에서는 2024시즌 주제영상도 팬들에게 최초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화생명의 이야기와 선수 개개인의 목표가 한데 어우러진 스토리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주제영상은 한화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팬페스트에 참가하지 못한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4년도 모든 공식 경기 일정에서 착용하게 될 유니폼 2종과 재킷 1종도 공개됐다. 이번 유니폼은 한화생명의 키 컬러인 '주황색'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 라운드 티셔츠 형태 유니폼과 다르게 카라티 형태로 제작하고 포인트 요소를 더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재킷의 경우 기존 화이트 컬러의 재킷에서 '블랙' 컬러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고 촘촘한 조직감이 특징인 우븐 소재의 재킷으로 신규 제작됐다. 기존 유니폼 재킷과 다른 핏감과 느낌으로 한화생명 선수단만의 개성을 한층 더 드러낼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언제나 한화생명을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우승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드리는 2024시즌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와이낫’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처럼 최고의 목표를 향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부터 팬들을 위한 마케팅까지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