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슨 33점 폭발' 한국가스공사, SK 13점 차 제압... 2위 마저 꺾었다 '미친 기세'
입력 : 2024.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잠실학생체, 최규한 기자] 2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열렸다.3쿼터, 가스공사 니콜슨이 슛 성공에 포효하고 있다. 2024.01.22 / dreamer@osen.co.kr

[OSEN=노진주 기자]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위팀을 잡아냈다.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SK와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8-75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한국가스공사는 12승 21패를 기록, 단독 8위로 올라섰다. 2위 구단을 잡는 반전을 선보였다.

SK는 23승 11패로, 선두 원주 DB프로미와 격차는 다시 4경기로 벌어졌다.

양 팀 모두 부상 이슈가 있었다. SK에선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이, 한국가스공사에선 김낙현, 이대헌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앤드류 니콜슨이 33득점 9리바운드, 맹활약했다.  반면 SK에선 자밀 워니가 21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OSEN=잠실학생체, 최규한 기자] 2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열렸다.3쿼터를 마친 가스공사 니콜슨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01.22 / dreamer@osen.co.kr

이날 승부는 이미 전반전에 한국가스공사 쪽으로 기울었다. 

49-34로 앞선 채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를 마쳤다.  SK는 3쿼터 때 워니의 매서운 득점포를 믿으며 48-56으로 격차를 10점 내로 줄었지만 4쿼터에서 반전은 없었다. 

4쿼터 초중반 박지훈이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한국가스공사에 75-58 리드를 안길 때 사실상 승부의 마침표가 찍혔다. 

/jinju217@osen.co.kr

[OSEN=잠실학생체, 최규한 기자] 2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방문팀 한국가스공가사 88-75로 승리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가스공사 니콜슨이 기뻐하고 있다. 2024.01.22 / dreamer@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