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엔 현역 V리그 스타플레이어와 색다른 분야의 야구,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진이 마이크를 잡는다.
현장 제작을 맡은 SBS스포츠는 올해 V리그 올스타전의 슬로건 ’올스타 유니버스‘에 발맞춰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이준혁 캐스터와 장소연 SBS스포츠 해설위원의 진행에 현역에서 맹활약 중인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배유나(한국도로공사)가 특별 해설위원으로 함께한다.
문성민은 사상 첫 만장일치 올스타전 MVP와 올스타전 11회 출전에 빛나는 한국 남자배구의 레전드이며, 배구 천재로 불리는 배유나는 올스타전 9회 출전 경력의 V리그 여자부 간판 미들 블로커다. 문성민과 배유나는 2015-16 올스타전 당시 함께 MVP를 수상한 이력이 있어 두 선수의 케미가 기대된다.
올스타전 경기 진행 전엔 명랑 운동회 ‘케와브‘가 열린다. 선수와 팬이 한 팀이 되어 인간 컬링, 단체 줄넘기, 퍼즐 뒤집기와 같은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다. ‘올스타 유니버스’ 취지에 걸맞게, SBS스포츠 간판 야구 캐스터 정우영과 엔도르핀 넘치는 하이텐션 중계를 자랑하는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 제갈성렬이 중계를 맡아 새로운 시선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색다른 중계진이 총출동하는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은 27일 오후 1시에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