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가 퓨처스 선수단과 코치진을 상대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SSG는 "1일 강화도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에서 퓨처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학교병원 금연지원센터와 SSG는 공동으로 전문성 있는 금연 교육을 통해 선수단의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퓨처스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이 참여했다.

이날 선수단은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구체적인 금연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금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별 상담과 함께 금연 보조 용품을 제공 받았다.

이번 금연 교육을 진행한 인하대학교병원 금연지원센터 권아름 금연 상담사는 "금연에 위한 실질적인 도움과 방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선수들이 교육에 활발히 참여하고 집중했다.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선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가 꼭 필요하다. SSG 선수들이 서로 도와주면서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퓨처스 선수단은 이날 교육 이후 SSG퓨처스필드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며, 15일에 대만으로 출국해 스프링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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