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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바닥은 면했다. 인천 신한은행이 지긋지긋했던 6연패 늪에서 탈출하면서 정규 시즌 5위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26일 경기 부천 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 원정 경기에서 73-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8승 21패로 잔여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6위 부산 BNK(6승 23패)를 제치고 5위 자리를 확정했다.
한편 이날 5위와 6위마저 정해지면서 정규리그 1위부터 6위까지 순위가 모두 정해졌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위 청주 KB와 4위 하나원큐, 2위 아산 우리은행과 3위 용인 삼성생명이 격돌한다.
양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려진 상황이라 벤치 멤버들이 대거 기용됐다.
경기는 이혜미가 15득점을 넣은 신한은행이 전반부터 리드를 잡으면서 낙승을 거뒀다.
/mcadoo@so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