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송혜교와 전여빈이 '비보티비'에 뜬다.
7일 유튜브 '비보티비' 측은 커뮤니티를 통해 "송혜교, 전여빈이 비밀보장에 떴다! 다가오는 1월 22일! 두구두구두구... 비밀보장이 그토록 기다리던 배우 송혜교&전여빈이 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검은 수녀들'의 주역 송혜교와 전여빈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완전 물어보고 싶고 완전 궁금했던 모든 것을 남겨주세요! 비밀보장이 대신 싹-다 물어봐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은이는 과거 SBS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송혜교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송은이는 지난 2023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서 송혜교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오랜만에 연락이 됐다. 연락 한동안 못했다. 한 20년 안 하고 지내다가, '더 글로리'가 재미있어서 디엠을 보냈다. 그랬더니 답장이 왔더라. 그래서 밥 먹자 그런 얘기 했다”라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패널들은 “그 정도면 ‘옥탑방’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송은이를 당황하게 했고, 송은이는 “혜교를?”이라며 말을 더듬었다. 송은이는 결국 주변의 성화에 못 이겨 “혜교야. 옥탑방은 정말 편한 분위기란다. 한 번 시간 되면 나와줘”라고 영상 편지까지 보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와 전여빈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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