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감성 뒤 감춰진 남다른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홀렸다.
범진은 지난 6일 오후 8시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 ’라디온어스(Radio‘n Us)’에 출연했다.
이날 범진은 먼저 “공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앨범 준비까지 해서 가루가 될 정도로 바빴다”라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콘서트도 성료한 범진은 “셋리스트도 다르게 하기 위해 합주도 다시하고 정신 없이 보냈다”라고 밝혔다.
범진은 오는 1월 11일 일본 오사카 공연부터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공연까지 앞뒀다고 밝히며 활발한 2025년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범진은 최근 발매한 신곡 ‘붕어빵’에 대해 설명했다. 범진은 “라이브 방송 당시 팬들에게 들려줬는데, 회사 관계자들과 팬들 반응이 좋아서 갑자기 발매하게 됐다”라고 밝혔고, 작곡에 대한 소신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범진은 “요즘에는 오래가는 곡을 만들려고 하니까 가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걸 경험하려고 노력한다.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지만 찾아가기도 한다”라고 밝혔고, ‘그대 내 맘에’, ‘인사’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으로 범진은 “2024년에 많은 장르에 도전했다. 이제 제 음악 색깔이 뚜렷하게 나오는 것 같다. 2025년에는 밴드 사운드가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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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리랑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