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연 ''새 소속사 전원 이적, 그냥 열심히 달릴 것'' [화보]
입력 : 2025.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주연이 새해부터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주연이 스포티한 무드로 완성한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1월 호 디지털 커버와 화보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는 다채로운 색채감으로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색감으로 표현해 주연의 각기 다른 매력을 무드별로 담아낸 것.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컷에서는 시크하고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를, 블루 컬러를 활용한 컷에서는 빈티지하면서도 유니크한 느낌을 강조해 화보의 깊이를 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20대 주연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이 드러났다. 인생을 후회 속에서 보내지 않기 위한 방법에 대해 “현재에 집중하면 돼요. 결국 후회를 통해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배우는 거잖아요. 배울 점은 배우고, 현재에 집중해서 잘하면 되는 거죠”라며 올곧은 심지를 엿볼 수 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떠오른다며 하나의 감정 캐릭터가 될 수 있다면 어떤 걸 택하겠냐는 질문에는 “낭만이? 낭만이라는 단어가 좋아요. 바쁘니까 조금 놓치고 살았던 것 같은데, 낭만적인 걸 인생에서 많이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해 20대 청년다운 풋풋하고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새로운 소속사와 시작하며 어떤 챕터를 맞이하게 될 것 같냐는 물음엔 “개인적으로 7년 동안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실 큰 두려움은 없어요. 멤버들도 이제 7년 차 됐으니까 조금 러프하게, 조금은 슬로우 다운하자는 생각은 전혀 없어서 그냥 열심히 달릴 것 같아요. 여전히 변치 않는 주연만의 속도로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이렇게 주연은 새해 초부터 GQ 1월 호를 통해 색다른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최근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전원 이적 이후 많은 팬들이 다양한 활동을 바라고 있는 만큼,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종횡무진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더보이즈 주연의 더 다양한 화보컷은 GQ 웹 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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