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L2, 'Hater' 19금·All 버전 8일 공개 ''나 만의 목소리 각인''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IX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가수 YUL2(율)이 신곡 ‘Hater’로 컴백한다.

8일 공개되는 ‘Hater’는 데뷔 이후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준 YUL2가 연작으로 내놓는 신곡이다.

그 동안 발표곡을 통해 날이 선 듯한 느낌의 예리하고도 강한 가창력과 목소리로 팬들의 감성을 저격한 가운데 보다 더 대중적인 음악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네 번째 싱글이다.

락베이스에 힙합을 가미한 팝 스타일의 곡으로 거짓인 것을 알면서도 다시 되돌아가고, 믿고 싶지 않은 현실에 대한 부정으로 나쁜 꿈 속을 헤매던 화자가 증오라는 감정으로 깨어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신곡은 세븐틴, 수호, 미주, 슈퍼주니어, 김나영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20Hz Sounds가 프로듀싱에 참여,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현대적인 잔혹동화와 결합해 YUL2의 독특한 무드와 서사를 완성했다. 노랫말 작업에 참여한 YUL2는 자신만의 바이브와 감성을 담아 보다 새로운 연작 시리즈 완성에 힘을 실었다.

YUL2는 “신곡 ‘Hater’는 듣는 분들 누구나 한번쯤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한 노래이고, 이별에 대한 아픔, 그리움, 원망을 담은 노래다. 자신의 경험을 생각하며 들으면 더 공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곡 발표를 통해 보다 정체성이 뚜렷한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싶고, 목소리만 들어도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신곡 출시 소감을 밝혔다.

음원은 19금, All 버전 두 가지로 공개된다. YUL2가 직접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는 19금 버전만 만들어졌다. 당초 지난 2일 공개 예정이었던 티저는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 5일 공개 당시 YUL2의 비주얼과 연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데뷔 3년차로서 2025년 새 활동을 시작하는 YUL2의 신곡 ‘Hater’ 음원은 8일 낮 12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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