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이 최민수를 피하려다 나인우를 만났다.

11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이재진)에서는 연말에 금석경(김태형 분)을 박에스더(서예화 분) 결혼식장에서 만난 지강희(이세영 분)가 아버지 지춘필(최민수 분)을 피하기 위해 꾀를 냈다.

지강희는 연말에도 만나자는 아버지를 피하고 싶었다. 천연수(나인우 분)가 다른 여자랑 있는 목소리를 듣자 기분이 저조해졌던 것. 지강희는 예약한 호텔로 오라는 아버지의 말에 “부탁 하나만 해도 되냐. 내 소유권을 주장하는 남자가 있다. 그 남자한테서 벗어나고 싶다. 석경 씨 이용해도 되냐”라며 금석경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방에 있는 건 아버지가 아니었다. 금석경의 팔짱까지 끼고 들어간 지강희가 본 건, 기대에 찬 눈으로 저를 돌아보는 천연수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