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마동석이 출연하는 드라마 '트웰브'가 올해 KBS 방송을 예고했다.

11일 오후 KBS2에서는 '2024 KBS연기대상'이 방송됐다. 지난달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성규, 소녀시대 서현, 문상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연기대상'에서는 2025년 한해동안 KBS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신작 드라마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2025년 최고의 기대작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트웰브'의 주연 배우 마동석과 박형식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각 "태산 역의 마동석이다", "오귀 역의 박형식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마동석은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 동물들 모티브로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한 한국판 어벤져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형식은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마동석은 "2025년 KBS드라마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박형식은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로,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마동석, 박형식을 필두로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의 출연이 예고돼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바. 이 가운데 '연기대상'을 통해 KBS2 편성을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