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랄랄 부캐 이명화, 임영웅 턱밑까지 쫓았다[종합]
입력 : 2025.0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랄랄이 부캐 이명화로 음악중심 무대에 섰다.

11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성우 남도형, 유튜버 랄랄이 등장했다. 남도형은 하루 스케줄만 5개에 달하는 '핫한 성우'로 입증해 시선을 끌었다.

남도형의 매니저는 원래 매니저 일을 하던 사람이 아니었다. 매니저 길한샘은 “원래 전공이 언론정보학부여서 언론고시 준비하다가 금융에서 은행 일을 했었다. 금융 회사를 그만 두고 쉬던 중에 아는 분이 남도형 팬미팅을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주다가 매니저 일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길한샘은 남도형의 수다스러운 성격을 다 받아주는 등 부지런함을 떨었다. 패널들은 "매니저분이 하시는 일이 많다", "대단하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남도형은 자신만의 목 관리법을 밝혔다. 그는 “목을 하도 많이 써서, 성대결절이 올 뻔했다. 코코너 오일이 좋다고 지인이 추천해줬다. 코코넛오일로 가글을 한다”라고 말해 꿀팁을 전수했다.

랄랄은 부캐 이명화로 음악중심 무대에 섰다. ‘진짜배기’ 음원이 임영웅 다음으로 차트 2위에 달하는 인기를 자랑했던 것. 랄랄은 “댓글에 ‘임영웅 긴장해라’라고 하더라. 장윤정 언니한테 연락 왔다. 신인 가수가 자기를 이겼다고 하더라”라면서 “전 사실 안 찾아 봤다. 그럴 일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차트 인한 것뿐 아니라, ‘전참시’ 나가고 구독자 수도 쭉쭉 오르더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저는 가수 매니저를 해 본 적이 없어서, 가수 매니저에게 물어 봐서 준비할 걸 가져 왔다”라며 “인이어도 챙겨 왔다. 드라이 리허설 때 이름표도 착용하셔야 한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랄랄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이명화 메이크업을 하면서 “화장도 더 잘해야 하나? 복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금거북이 귀걸이를 할 거다. 속옷도 빨간색이다”라며 유쾌하게 웃음을 터뜨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