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임지연과 합방 꿈꾸다 능구렁이 취급 “손만 잡고 잘게”(옥씨부인전)
입력 : 2025.0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옥씨부인전' 추영우가 능구렁이 취급을 당했다.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은근슬쩍 합방을 원하는 천승휘(추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태영(임지연 분)은 방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 칼을 뽑으려 했다. 천승휘는 이불 속에서 등장했고 옥태영은 “서방님 방 놔두고 왜 여기서 자냐”라고 물었다. 천승휘는 “왜 모르는 척 하냐. 설명을 해야 하냐. 우리가 부부로 살기로 하지 않았냐. 부부라면 한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라고 말했다. 

옥태영은 “어머나, 무슨 오해를 한 것이냐. 부부인 척 살자 했지, 부부로 살자고 했냐. 능구렁이가 따로 없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천승휘는 “손만 잡고 자겠다”라고 회유했지만 옥태영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서운함이 가득한 천승휘는 “치사하다. 나중에 다른 소리 하지 마라. 나중에 후회해도”라고 말했지만 결국 쫓겨난 신세가 되었다.

옥태영은 방을 나간 천승휘를 보며 귀엽다는 미소를 지었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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