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5년 차' 김정균, 아침부터 아내에 뽀뽀+해장 라면('퍼펙트라이프')[종합]
입력 : 2025.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퍼펙트라이프' 배우 김정균이 아내 정민경을 위해 해장 라면을 대령했다.

22일 방영된 TV CHOSUN 에능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김정균이 등장했다. 김정균과 정민경은 현재 결혼 5년 차로, 여전한 신혼 부부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그들이 아기자기 꾸민 보금자리에는 결혼 사진은 물론, 원앙 한쌍 조각도 놓여 있어 그들의 설렘을 엿볼 수 있었다.

이들 부부의 고민은 건강이었다. 59세 남편인 김정균은 지방간, 당뇨 전 단계, 대장용종제거, 궤양성 대장염, 고혈압을 앓고 있었고, 56세 아내 정민경은 갱년기와 고지혈증이 고민이었다.

김정균은 작년부터 금주를 시작했다. 김정균은 “나도 모르게 간 수치가 엄청나게 높아지더라. 평생 마실 총량의 술을 다 마셨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성미는 “끊었냐”라고 물었으며, 김정균은 “작년 4월부터 끊었다. 지금 11개월 째 금주 중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도리어 정민경이 술을 시작했다고. 정민경은 “제 앞에 술잔을 놔주더라. 저는 원래 술을 즐기지 않았다. 그런데 한 잔씩 마시다 보니까 맛에 들렸다. 50세가 넘어서 이제 알았다. 제가 술에 취하지 않은 체질이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 부부는 아침부터 달달했다. 비록 정민경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지만, 김정균은 해독주스를 친히 갈아 정민경을 뽀뽀로 깨우며 주스를 대접했다. 그러나 정민경은 "난 해장!", "얼근하게 해!"라고 주문했다.

김정균은 “술 마시는 데를 다 따라 다닐 수도 없고”라고 투덜거리며 콩나물 머리를 딴 후 해장 라면을 끓였다. 정민경은 “좀 더 얼큰했으면 좋겠다. 더 맵게!”라고 주문 후 마침내 입맛에 맞게 먹으며 흡족해 했다. 이성미는 “나이에 맞는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저건 아이 때는 괜찮은 식습관이다. 그러나 지금 나이대에는 옳지 않다”라며 적극 경고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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