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콩콩밥밥’에서 도경수가 SM 선배인 소녀시대, 샤이니 노래제목 맞히기에 당황했다.
23일,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약칭 콩콩밥밥)’에서 도경수가 당황했다.
1층에 있는 ‘지구 오락실’ 팀 회의실을 찾았다. 2009년도 노래를 맞혀야하는 게임을 진행, 그때 가장 노래를 많이 들었다는도경수에게 퀴즈를 냈다. 전주만 듣고 맞혀야하는 것.
첫번째로 소녀시대 ‘GEE’가 흘러 나왔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은 듯 당황한 모습. 이광수는 “심지어 SM 출신인데이게 바로 안 나오냐”며 황당, 도경수는 겨우 문제를 맞혔다. 하지만 심지어 SM 선배인 샤이니의 ‘링딩동’도 아슬아슬하게 맞혀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지드래곤의 ‘HEARTBREAKER’ 노래가 나왔고 또 한번 겨우 맞혔다. 이광수는 “경수가 겸손해서 못하는 줄, 진짜 못하면 맹세하고 못한다고 해라”며 열폭해 폭소하게 했다.
급기야 2NE1의 ‘FIRE’도 노래 제목 맞히기를 실패했다. 도경수는 “아예 모르겠다, 노래는 아는데 제목은 모른다”며 당황, 이어 옆에서 약 올리는 이광수에 폭발한 도경수는 “너무 열받는데 문제 5개 한번 더 내달라”며 이광수에게 토스했고, 이는 풀 버젼으로 공개 예정이라 밝혔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