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슈터' 강이슬이 날았다...KB, BNK 잡고 봄 농구 희망 이어갔다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인환 기자] 청주 KB가 부산 BNK를 제압했다.

KB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0-61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2연승으로 KB는 9승 15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4위에 오르면서 봄 농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BNK는 2연승이 중단됐다. 여기에 17승 8패로 공동 선두 자리서 내려오면서 아산 우리은행(17승 7패)을 추격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날 KB는 에이스 강이슬이 분발했다. 국가 대표 슈터답게 3점 슛 6방을 넣으면서 28점 13리바운드로 BNK의 숨통을 끊었다. 여기에 신인 송윤하가 12점 12리바운드, 아시아쿼터 나카타 모에가 16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BNK는 주전 선수들의 편차가 아쉬웠다. 김소니아가 30점 10리바운드로 골밑서 고군 분투했으나 다른 선수들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박혜진 등의 부상 공백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KB는 전반도 36-25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여기에 3쿼터에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쿼터에 KB는 강이슬의 날선 3점 슛 2방을 앞세워서 격차를 벌렸다. 다른 국내 선수들도 고르게 외곽 슛을 터트리면서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4쿼터 들어서 잠시 점수 차이가 좁혀지긴 했으나 KB는 고른 활약으로 다시 앞서갔다. 강이슬은 경기 막판 상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매조지었다.

/mcadoo@osen.co.kr

[사진] WKBL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