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거짓말 하지마!” 르브론도 전혀 몰랐던 ‘AD-돈치치’ 깜짝트레이드…거센 후폭풍
입력 : 2025.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NBA 역사상 가장 쇼킹한 트레이드가 터졌다. '킹' 르브론 제임스(41, 레이커스)도 전혀 몰랐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 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와 루카 돈치치를 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를 레이커스에 보내고 데이비스, 맥스 크리스티, 2029년 1라운드 픽을 받는다. 유타도 관여한 삼각 트레이드”라고 보도했다. 

댈러스는 물론이고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돈치치가 전성기에 진입하기도 전에 트레이드 된 것은 충격적인 사건이다. 심지어 댈러스가 먼저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제임스 은퇴 후 팀의 구심점이 필요한 레이커스에서 거절할 이유가 없는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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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팬들은 심한 충격에 빠졌다. 자신들이 매버릭스를 응원하는 이유인 돈치치가 갑자기 사라졌다. 현재 댈러스 관련 게시물에 팬들이 엄청난 욕설을 댓글로 달고 있다. 매버릭스는 댓글을 닫는 등 후폭풍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매버릭스는 데이비스 영입으로 수비를 강화해 당장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1급 비밀로 진행된 트레이드는 각팀 구단주와 단장들 밖에 몰랐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레이커스의 트레이드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한다. 제임스는 닉스전을 마친 뒤 가족들과 외식을 하다가 CBS 기자에게 돈치치 트레이드 소식을 처음 듣고 “XX 거짓말하지마!”라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팬들이 ‘만우절’ 농담 혹은 언론사 뉴스가 해킹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믿기 어려운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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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와 데이비스 역시 사건이 터진 뒤에야 트레이드를 인지했다. 특히 돈치치는 충격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 구단 수뇌부에게 뒷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레이커스가 후속 트레이드를 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센터를 추가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워커 케슬러, 니콜라 부세비치, 요나스 발렌츄나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 2월 7일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5일의 시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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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스 레전드 폴 피어스는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를 트레이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현실성은 없어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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