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백호가 신동이 긁지 않는 복권이라고 말했다.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가수 백호가 고민사연자로 등장했다.
이날 사연자로 등장한 백호를 보자 신동은 웃음을 터트리며 "네가 여기 왜 왔냐"라고 말했다. 백호는 "95년생 만으로 29살이고 직업은 가수"라고 소개했다.
백호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긁지 않은 복권이다. 어떻게 하면 그 복권을 긁을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백호는 "관리를 하면 더 멋있을 것 같은 동료다"라고 말했다.
백호는 그 주인공이 신동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은 "얘가 맨날 운동하자고 나를 꼬신다. 친해서 자주 보는데 운동하자고 꼬신다. 관리하면 멋있어진다고 하더라. 한 번 해봤는데 안되더라. 나는 운동이 싫다"라고 말했다.
신동은 "너는 관리를 해야한다. 워터밤은 매번 나가야 하지 않나. 워터밤이 여름만 하는 게 아니다. 겨울에 동남아에서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호는 2018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백호는 "나도 먹는 것을 좋아한다. 살이 자꾸 찌더라. 다이어트 방법을 다 해봤다. 굶어서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를 했다. 좀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백호는 "형이 건강이 안 좋았을 때가 있었다. 그냥 건강하자는 걸로 해서 같이 유튜브 운동 콘텐츠도 만들었는데 4회만에 끝났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신동은 나의 최측근이고 내가 잘 안다. 얘 운동 시키려면 혹할만한 뭔가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나의 이상형인 트레이너가 있다든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춤과 관련된 줌바나 근데 강사님이 이상형이거나 회원중에 이상형이 있다면 갈 거다. 그게 아니면 못 간다고 봐야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