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대호 이어 공무원 최초 프리 선언 ''죄송하다''
입력 : 2025.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충주맨 김선태 /사진=스타뉴스
충주맨 김선태 /사진=스타뉴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깜짝 프리 선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4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프리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충주맨은 "충주맨이다. 우선, 제가 직접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시게 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며 "대상은 충주에 주민등록을 둔 18세에서 26세 모든 여성이다"고 충주시 정책을 설명했다.

/사진=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당 영상에는 '공무원 최초 프리 선언'이라는 설명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해 화제를 모으자 충주맨은 충주시 정책 홍보에 '프리 선언'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관심을 끌어낸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압도적인 어그로와 정직한 내용", "제목 보고 깜짝 놀랐다", "공무원도 프리랜서 할 수 있는 줄 알고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충주맨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3',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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