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에 진심을 전했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원히 사랑해"란 문구와 함께 피아노 소리가 들어간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 마음도 이렇게 아픈데 그 마음이 어떨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존재의 형태만 다를 뿐 형님과 형수님의 사랑이 어디서라도 영원하길", "어떤 위로도 해줄 수 없지만, 분명히 이겨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장례 절차는 일본의 장례법에 따라 치러졌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가족들은 5일 개인 전세기를 이용해 일본에서 대만으로 입국했으며 유해는 곧바로 자택으로 향했다. 유골함은 납골당이 아닌 자택에 보관하는 걸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원은 1994년 동생 서희제와 그룹 SOS로 데뷔했으며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유성화원' 시즌1, 2 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대만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드라마 '천녀유혼', '전각우도애', 영화 '검우강호', '대무생' 등에 출연했다.
서희원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다시 만나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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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희원, 구준엽 /사진=보그 타이완 |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원히 사랑해"란 문구와 함께 피아노 소리가 들어간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 마음도 이렇게 아픈데 그 마음이 어떨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존재의 형태만 다를 뿐 형님과 형수님의 사랑이 어디서라도 영원하길", "어떤 위로도 해줄 수 없지만, 분명히 이겨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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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
한편 서희원은 1994년 동생 서희제와 그룹 SOS로 데뷔했으며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유성화원' 시즌1, 2 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대만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드라마 '천녀유혼', '전각우도애', 영화 '검우강호', '대무생' 등에 출연했다.
서희원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다시 만나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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