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2025년 첫번째 흥행작 '히트맨2'가 N차 관람을 부르는 재밌는 이스터에그를 전격 공개했다.
#1. 옴므파탈 빌런 ‘피에르 쟝’ 전세기에 숨겨진 비밀은?!
프랑스 유명 미술품 컬렉터 다운 고~급 전세기 주목!
'히트맨2'의 첫 번째 이스터에그는 ‘피에르 쟝’ 전세기에 숨겨진 비밀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유명 미술품 컬렉터인 ‘피에르 쟝’이 전시회를 위해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매의 눈을 가진 관객이라면 전세기에 또렷하게 새겨진 ‘PIERRE JEAN’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뇌쇄적인 외모와 섹시한 미소를 겸비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그 자체인 ‘피에르 쟝’의 옴므파탈 매력에 재력까지 한 스푼 더해진 재밌는 장면이다.
#2. 네가 왜 거기서 나와?
1편의 PC방 악플러, 2편의 개존잘 악플러로 또 한 번 등장!
이번 '히트맨2'에서는 방패연과 ‘준’의 가족, 편집장 ‘규만’을 비롯해 또 다른 반가운 얼굴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일명 ‘PC방 초딩 악플러’로 감초 연기를 선보였던 꼬마가 5년 후 '히트맨2'에서 ‘개존잘 악플러’로 다시 등장한 것. 몰라보게 훌쩍 자란 모습에 권상우를 비롯한 배우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전편에서 엄청난 입담으로 ‘덕규’를 열받게 했던 초딩은 이번 2편에서 ‘준’과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한다.
#3. ‘준’ 위기탈출의 비밀?
1편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 찾는 재미가 쏠쏠!
많은 사랑을 받은 코믹 액션 시리즈답게, 이번 '히트맨2'에는 1편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대거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지난 1편에서 ‘가영’의 잘 나가는 친구 아빠를 보며 우산 뒤에 숨어 눈물을 흘리던 ‘준’은 이제 성공한 웹툰 작가가 되어 좋은 차를 몰고 당당하게 ‘가영’을 데리러 온다.
그러나, 이번엔 ‘가영’의 남자친구를 목격하고 차 뒤에 숨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입담요정 ‘철’은 지난 1편에 이어 이번에도 국정원 상사 ‘덕규’를 향한 촌철살인 ‘하극상 입담’을 선보여 관객들을 폭소케 한다. 또한 암살요원을 그만두기 위해 헬기에서 뛰어내려 죽음을 위장했던 ‘준’은 다시 같은 방법으로 위기를 넘기고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귀환하며 '히트맨' 시리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개봉 4주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히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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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